지나가는 생각 목록 - 없는데 '있어야 하고' 아닌데 '이어야 하는' 병. - 이데올리기적 언어선정으로 인해 소통장애가 생기는 것은 개미무리의 쾌락은 탄산음료 같고 그 단어들의 어원은 머나먼 산과 물의 수천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알까말까 한것들이기 때문이다. -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는 것 외에는 모두 모두 도구일 뿐이다. - 내 또래가 논하는 사랑은 이질적인 개체들이 서로 존경심을 갖기 위해 필요한 인내와 시간에 살짝 가미 되는 유통기한 연장제 같은 분비물 msg. - 나는 꿀발린 cat gut과 설탕 갈고리로 이루어진 인간이라 선함에 집착하고 의존의 덫을 깐다. 살짝 물에 행구면 흉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도 다시 단거로 잔뜩 바른 옷을 입는다. 알약 같은거. - 무언가를 정할 때 항상 생각할 것: 죽기직전 회상.. 알레르기 세상이 정치 사회 국제 스포츠 섹션으로만 나뉘어 있는 것 같은 모습이 싫어서 돈문제, 적어도 스트레스 풀이가 아니라면 내 이름을 잊는 사람들이 싫어서 틈만 나면 집착하는 주제에 대해 불쾌한 욕설을 섞는 소리를 듣는 것이 싫어서 상팔하팔 뜻도 모른체 나이 갖고 대접받으려는 사람들이 싫어서 어떤 행동이 누구에게 어떤 상처를 주는지 모르기에 무적인 사람들이 싫어서 달성한 것들이 약속에는 없는 무관심에 방치된 모습이 싫어서 내게 선택하지 않은 나의 요소에 자긍심을 강요받는 것이 싫어서 그들의 믿음대로 내가 되어야 하는 모습이 입력되는 것이 싫어서 춤추고 싶을 때 춤출 수 없고 소리지르고 싶을 때 소리지를 수 없는 것이 싫어서 과거에 집착말라 말 뒤에 숨어 녹슨 다리를 정당화 하는 눈가리개가 싫어서 내게 있고 남.. 이전 1 다음